아모레퍼시픽, 中서 엑스포 토대로 '권토중래' 노린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참가…3D 프린팅 마스크 등 혁신 제품 소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소비재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소비재기업박람회에 '혁신의 아시아 뷰티' 주제로 참가,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가구· 생활용품 △미용·생활용품 △의류·액세서리 섹션에 아동용품 섹션을 개설해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독립 부스을 마련, 3D 프린팅 마스크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스마트 미용기기, 다양한 뷰티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혁신적인 뷰티 기술과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공개해 이목이 끌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후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 80개 이상의 브랜드 소매점을 진출시켰다"며 "이들 소매점 영향력은 대도시를 떠나 2~3차 도시로 침투했으며, 중국 시장 소비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신규 매장 오픈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시장 매출 부진을 극복하는 반등 기회로 삼고 있다.

 

중국 최대 B2C 마켓플레이스인 티몰과 신제품 론칭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스마트 매장 확산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대규모로 참석한 것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중국 유학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면서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미 세계 2위로 자리매김하는 등 멋을 추구하는 트랜드가 1·2선 도시를 넘어 3·4선 지방 도시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헤라와 설화수는 3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마몽드와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모두 역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는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레알은 '새로운 소비'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P&G도 'Good Life Lab –미래 디코딩'을 주제로 70 개 이상의 브랜드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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