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전용 e스포츠 채널 개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기존 채널 리뉴얼 형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서비스 재개에 맞춰 e스포츠 채널을 출시했다. 크래프톤은 e스포츠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하는 등 생태계 복구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25일(현지시간) '크래프톤 인디아 E스포츠(Krafton India Esports)'라는 이름으로 인도 전용 e스포츠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해당 채널은 기존 채널을 리뉴얼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크래프톤은 해당 채널을 통해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e스포츠 채널 개설과 BGMI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현지시간 26일 오후 4시부터 '로드 투 밸러: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 시리즈는 크래프톤 개발진과 유저들 간 대전 이벤트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유튜브로 중계된다. 

 

크래프톤은 해당 채널을 활성화해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BGMI 서비스 재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며 다양한 사업 활동과 e스포츠 대회를 재개하고 유저 수와 매출 실적 등 주요 지표를 예년 수준으로 복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18일(현지시간)에는 인도 최대 e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이 크래프톤이 참여한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2800만 달러(약 370억원)를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도는 항상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었으며 e스포츠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용 e스포츠 채널과 토너먼트를 통해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인도 게임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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