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투자' 바이옴엑스, 파산 절차 돌입

임상 중단·자금난 직격…이스라엘 자회사 도산 신청
'BX011'은 유지…전략적 대안 모색 속 불확실성 확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스라엘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 바이옴엑스(BiomX)가 핵심 임상 중단과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종근당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던 기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임상 리스크와 취약한 재무 구조가 동시에 드러나며, 잔여 파이프라인의 가치 재평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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