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영양사 픽 '최고의 아몬드 음료' 1위

칼로리 낮고 영양 풍부...활용도도 뛰어나
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中 스타벅스 수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2일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영양사가 선정한 최고의 아몬드 음료'에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를 1위로 선정했다.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 무가당 제품은 한컵의 열량이 40kcal로 낮으면서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점이 극찬을 받았다. 아몬드브리즈 190ml에는 1일 영양소 기준치의 33%에 해당하는 칼슘, 89%에 해당하는 비타민E가 들어있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들어진 아몬드 브리즈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토비 아미도르(Toby Amidor) 영양사 겸 베스트셀러 요리책 저자는 "요리책에 무가당 아몬드 음료를 활용한 스무디 레시피를 여럿 실었으며 음료의 풍미를 보완하는 용도로 아몬드 음료를 썼다"면서 "레시피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아몬드브리즈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고 싶다면 무가당 아몬드 음료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순위에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식품회사 실크(Silk)의 오리지날 아몬드 음료가 2위, 미국 뉴욕주에 있는 식품업체 엘름허스트(Elmhurst)의 아몬드 음료가 3위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칼리피아 팜스(Califia Farms) 아몬드 음료가 4위, 실크의 무가당 아몬드 음료라 5위를 차지하며 ‘톱5’를 형성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8년에는 중국법인 북경매일을 설립하고 아몬드브리즈와 매일두유 등을 수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스타벅스차이나와 중국에 위치한 60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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