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獨 자회사 얼라인, 전기차 고객 서비스 강화

獨 에너지기업 EnBW와 전기차 충전 파트너십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얼라인은 독일 에너지 기업 EnBW(Energie Baden-Württemberg)와 전기차 충전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럽 17개 국가 40만여개 EnBW 충전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nBW의 모빌리티+ 충전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간 충전요금제를 기본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얼라인은 "환경 친화적인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신규 계약에서 전기차 비중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얼라인은 독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업체 메르솔루션즈와 스마트 충전 솔루션 협력 파트너십을 맺는 등 전기차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본보 2023년 2월 6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獨자회사 얼라인,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보인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