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게임즈 아키에이지, 글로벌 트위터 채널 이달 17일 폐쇄

공식 홈페이지, 디스코드, 뉴스레터 등은 유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XL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글로벌 트위터가 폐쇄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XL게임즈는 아키에이지 글로벌 서비스 트위터 채널을 이달 17일 폐쇄한다. XL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 디스코드, 비정기 뉴스레터 등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트위터 채널의 폐쇄를 두고 일부에서는 아키에이지 워, 아키에이지2 등의 출시를 앞두고 기존 서비스에 대한 정리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외유저들도 트위터 채널 폐쇄에 대해서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XL게임즈는 현재 아키에이지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콘텐츠 업데이트 보다는 인게임 이벤트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이야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2013년 한국 MMORPG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XL게임즈가 개발, 출시했다. 아키에이지는 기존 MMORPG를 뛰어넘는 광활한 필드와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생활형 콘텐츠와 하우징, 무역 등 가상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국내와 해외에서 2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와 XL게임즈는 올해 아키에이지 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아키에이지2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IP를 활용,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통해 이룩한 성과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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