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데이비드 론데즈 COO 발탁

38년 경력 전문가로 경험 풍부
공급망·품질 규제·R&D 등 총괄

[더구루=한아름 기자] SK(주) 위탁생산개발(CDMO) 통합법인 SK팜테코가 데이비드 론데즈(David Lowndes)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론데즈는 SK팜테코의 글로벌 공급망과 품질·규제 업무, 연구개발(R&D)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팜테코는 기업의 새로운 변화와 내실 성장을 이끌 적임자에 데이비드 론데즈 신임 COO를 낙점했다.


그는 38년간 기업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다. 영국 카디프 대학(Cardiff University in Wales) 약학을 졸업한 그는 프랑스 CDMO 기업 이포스케시(Yposkesi)와 일라이 일리, 젠자임(Genzyme) 등을 거쳤다. 아일랜드계 글로벌 제약사 샤이어 제약(SHIRE Pharmaceuticals)에선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론데즈는 2020년 SK팜테코에서 이사(Member of Boards of Directors)로 2년간 근무하며 올해 COO로 선임됐다. 글로벌 공급망과 품질·규제 업무, 연구개발(R&D)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한다.

 

론데즈 COO는 "성장기에 접어든 SK팜테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제약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팜테코는 미국, 유럽(아일랜드·프랑스), 한국에 8곳의 사업장과 5곳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항암제, 당뇨, 항바이러스, 코로나 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 중이며, 최근에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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