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중동 건설 어워드서 '올해의 파트너십' 수상

中 CSCEC와 UAE 2단계 철도망 사업 수행 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세계적인 전시회 이벤트 업체인 아랍에미리트(UAE) DMG이벤트가 주최한 건설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 컨소시엄은 두바이에서 열린 '빅5 건설 임팩트 어워즈(The Big 5 Construction Impact Awards)'에서 올해의 파트너십 상을 받았다.

 

양사는 UAE 에티하드 레일이 추진하는 2단계 철도망 건설 사업 가운데 총길이 139㎞의 구웨이파트~루와이스 구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4억2000만 달러(약 5530억원)로, SK에코플랜트의 지분은 42.5%다.

 

2단계 철도망은 총 연장이 605㎞이고 최고설계속도는 시속 200㎞에 달한다. 서쪽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인 구웨이파트로부터 동쪽 후자이라까지 UAE 전역에 걸쳐 연결된다.

 

철도가 준공되면 UAE의 주요 도시, 항만, 산업단지간의 화물 운송 및 물류 시스템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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