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슈퍼요트 '로얄 팔콘 원' 출시

2개 동체로 이뤄진 카타마란 스타일 요트
우주 시대의 첨단 장비 실내 장식에 사용

 

[더구루=윤진웅 기자] 포르쉐가 슈퍼요트 '로얄 팔콘 원'을 출시했다. 전 세계 부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최근 로얄 팔콘 원을 공식 출시했다. 로얄 팔콘 원은 바닥이 2개의 동체로 이루어진 카타마란 스타일의 요트다. 이들 동체를 토대로 물 위에 떠서 달려 마치 뗏목을 연상하게 만든다. 마 자만(MA Zaman) 로얄 팰콘 선박회사 최고경영자(CEO)는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다른 요트들과 차별화를 뒀다"고 강조했다.

 

스웨덴에서 건조한 연료 절약형의 이 요트의 순항 속도는 15노트, 최고 시속은 35노트에 달한다. 또한 고급 요트를 강조하기 위해 우주 시대의 첨단 장비를 실내 장식으로 사용해 이른바 '물 위의 우주선'으로 불린다.

 

메인 데크에는 3개의 게스트 캐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상부 데크와 마스터 스위트에는 VIP 전용 공간을 마련, 더 높은 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도록 했다. 최대 10명의 승무원이 근무할 수 있는 선실도 있다.

 

각종 편의 시설도 갖췄다. 데크에는 자쿠지가 있고 술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도 운영한다.

 

전 세계 부자들과 초호화 고급요트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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