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서 목표만기지수펀드 2종 출시

마헨드라 자주 CIO 관리
최소 초기 투자 5000루피부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에서 목표만기지수펀드 2종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11일 ‘미래에셋 CRISIL IBX Gilt Index – April 2033 지수 펀드’와 ‘미래에셋 Nifty AAA PSU Bond Plus SDL Apr 2026 50:50 지수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CRISIL IBX Gilt Index – April 2033 지수 펀드는 CRISIL IBX Gilt Index – April 2033의 구성 요소에 투자하는 개방형 목표 만기 지수 펀드다. 펀드는 CRISIL IBX Gilt Index를 추종하며 오는 2033년 4월 말까지 국채에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Nifty AAA PSU Bond Plus SDL Apr 2026 50:50 지수 펀드는 신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 만기 지수 펀드다. Nifty AAA PSU Bond Plus SDL Apr 2026 50:50 지수를 추종하며,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AAA 등급 공공부문사업(PSU) 채권과 국가개발대출(SDL)에 투자한다.

 

두 펀드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의 최고운용책임자(CIO)인 마헨드라 자주가 관리한다. 최소 초기 투자는 5000루피(약 9만 원)부터 시작한다.

 

자주 CIO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이어가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목표만기지수펀드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합리적인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지난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새 지점을 열고 중동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두바이 지점을 통해 현지 투자 커뮤니티와 소통을 강화하며, 인도 전용 펀드와 글로벌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두바이는 지난 2004년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DIFC)를 짓고 중동 지역 금융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금융, 보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3644개 기업을 유치하며 금융 선도 도시로 탈바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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