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카카오·위메이드 투자' 플라네타리움랩스, NFT 프로젝트 출시

나인크로니클 NFT 'D:CC'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카카오, 위메이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웹3.0 게임 개발사 '플라네타리움랩스'가 신규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을 출시한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24일 나인클로니클 기반 고양이 콘셉트 NFT 시리즈 '디센트럴라이즈드 캣(De:Centralized Cat, D:CC)'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D:CC는 PFP NFT로 1차로 999개의 사전 입장권을 기존 유저들에게 오픈했으며 24일에는 일반에 공개된다. PFP는 프로필 사진의 약자로 메신저 프로필 사진처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나 이미지 등을 말한다. 즉 이번에 공개되는 D:CC는 나인클로니클 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낼 수 있는 고양이 캐릭터 기반 프로필 이미지 NFT가 되는 것이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D:CC NFT를 구매하는 유저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D:CC PFP NFT를 보유한 유저는 게임 내 보상, 의상, 아이템, 통화 등을 받게 되며 향후 게임 내 주요 투표 과정에서 투표권도 받게 된다. 

 

 

플라네타리움랩스 관계자는 "NFT컬렉션이 나인크로니클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세상을 반영하기를 원했다"며 "각각의 PFP는 독특하면서도 아름답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네타리움랩스는 지난 7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3200만 달러(약 430억원)를 투자 받았다. 플라네타리움랩스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는 홍콩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도했으며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계열사 삼성넥스트,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크러스트 유니버스, 위메이드 등이 참여했다. 

 

플라네타리움랩스가 개발한 나인크로니클은 블록체인 기반 RPG(역할수행게임)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엔진 '립플랫닛'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나인클로니클은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유저는 나인크로니클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나인클로니클은 중앙서버가 없는 세계 유일의 탈중앙화 게임으로 유저가 한 명만 남아도 게임이 중단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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