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는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수정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비트코인 현물 시장 간 학술적 내용이 추가됐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진행된 14차례의 연구 결과를 이번 수정안에 포함 시켰다. 또한 24페이지 분량의 백서를 별도 제출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내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비트와이즈 외에도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보면 △그레이스케일 △아크 인베스트먼트 △21셰어즈 △블랙록 △반에크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갤럭시 △피델리티 △발키리 △글로벌X △해시덱스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있다. 비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 다시 한 번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정책 유지 기조가 암호화폐 시장을 다시 한 번 빙하기로 끌고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메르텐은 22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 조정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 메르텐은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시총에서 4400억 달러(약 587조4000억원)가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6500억 달러 부근에서 반등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도 현재 가치보다 43%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저점은 1비트코인당 1만5000달러에서 1만6000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메르텐이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의 대대적인 조정을 전망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재의 고금리 정책을 한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니콜라스 메르텐은 연준의 매파적 접근이 시작의 유동성을 꾸준히 감소시키면서 주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니콜라스 메르텐은 공급량 제한과 같은 장점으로 비트코인의 매력도가 높지만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는 통화 수축기보다는
◇레드윗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연구노트 ‘구노’ 서비스를 운영하는 레드윗이 16일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중기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5회차를 맞이했으며,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드윗의 전자연구노트 ‘구노’는 연구과정 중 발생하는 연구데이터를 업로드만으로 R&D 증빙에 필요한 법령에 따라 자동으로 완성시켜주며, 프라이빗 블록체인 보안체계를 적용하여 위·변조 검증이 되는 것은 물론 연구데이터 유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연구노트 ‘구노’는 1,000여개의 기관 및 스타트업에서 사용중이며, 다수의 기관 및 연구원으로부터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시간 절약이 많이 되어 자발적으로 연구노트를 작성하게 된다’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 외에도 레드윗은 국내 유망 정보기술 지원사업 ‘SW고정상클럽’에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한국예탁결제원 제3회 K-Camp Final Round 금상을 수상했다. ◇코인원 국내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보증서를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이다. 리틀펭귄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 지원사업으로 신사업 테크기업을 밀착 육성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인피닛블록은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특화된 가상자산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하고 플랫폼 기업 및 금융사와 협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넘어서 기업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전문 커스터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갈라 갈라게임즈 모회사인 갈라(Gala)가 본격적으로 케이팝(K-POP) 생태계 육성에 뛰어들었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음원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은 ‘자수성가형 걸그룹’ 페리블루가 싱글 앨범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태국정부가 디지털 지원금을 앞세워 대규모로 현금 흐름을 확대한다. 태국정부는 이를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정부는 2024년 1분기 중으로 16세 이상 전국민에게 1만 바트(약 37만원)의 디지털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 태국정부는 이번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5600억 바트(약 27조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디지털화폐를 지급받은 국민들은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상 주소지 반경 4km 이내 지역 사업장에서 해당 지출을 해야만 한다. 단 태국정부는 반경 4km이내에 적격 상점이 없는 지역의 경우에는 조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지털 지갑 사용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QR코드 결제 등을 지원한다. 태국정부는 이번 전국민 디지털화폐 지급 정책으로 약 2조바트(약 74조5000억원)에 이르는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통해 태국정부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경기 부양에 나선다는 목표다. 실제로 태국정부는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디지털화폐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게 했으며 타인 양도, 대출 상환도 금지했다.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력 프로젝트인 모카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10일(현지시간) 모카버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CMCC글로벌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2000만 달러(약 2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모카버스 개발을 가속하고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브랜즈가 구상하고 있는 웹3 생태계 시스템이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브랜즈 그룹 회사, 파트너,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간 협업 및 애니모카브랜즈 생태계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틸리티 간에 더 강력한 연결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애니모카브랜즈는 블록체인 게임에서 e스포츠, 플랫폼 및 마켓플레이스에 이르기까지 웹3 산업의 다양한 부문에 초점을 맞춘 450개 이상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모카버스는 이들을 연결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모카버스 유저는 디지털 ID를 생성하고 평판을 축적,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3월 8888개 NFT로 구성된 모카버스 NFT 컬렉션을 판매했으며 550만 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이 싱가포르를 기반을 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스타트업 미식 프로토콜(Mythic Protocol)에 투자했다. 미식 프로토콜은 12일(현지시간) 시마 캐피탈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당초 목표를 초과한 650만 달러(약 87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마브렉스, 하이퍼리즘을 비롯해 세손 캐피탈, GDV벤처, 플라네타리움 랩스, 아케인 그룹, 프레스토 랩스, 에무르고 벤처스를 비롯해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미식 프로토콜은 캐러밴 스튜디오,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인텔 등에서 근무했던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식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돼 투자자, 크리에이터,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미식 프로토콜은 생태계 조성 초기 '게임 우선 전략'을 통해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협업 액션 슈팅 RPG와 로그라이트가 결합된 멀티플랫폼 크로스 플레이 게임 리프트스톰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 절반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블록체인 시장 데이터 플랫폼 '루트데이터(RootData)'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73개 프로젝트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전월보다 6%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5%나 감소했다. 8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된 금액은 6억6000만 달러로 7월 5억5000만 달러보다 1억1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전년동기 15억4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57%나 감소한 상황이다. 부문별로는 암호화폐 인프라 부문의 변동폭이 눈에 띄었다. 블록체인 인프라 부문은 전체 투자금액 중 19%를 점유했다. 이는 7월 51%를 점유했던 것에 비해 32%포인트가 줄어든 수치다. 반편 디파이는 26%를 점유해 12%포인트가 증가했다. 이외에도 CeFi가 4%, NFT/게임파이가 7%를 차지했다. 기업 중에서는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램프가 3억 달러를 조달하며 전체의 50% 가까이를 점유했으며 비트고가 1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크로스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제타체인(2700만 달러), 네이버
[더구루=홍성일 기자] 해시드와 K300벤처스가 모듈형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듈라랩스(Modular Labs)'에 투자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모듈라랩스는 해시드와 K300벤처스가 주도한 프리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에는 길드파이, GBV가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듈라랩스는 모듈러 블록체인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나선다. 모듈러 블록체인은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개념으로 블록체인의 3가지 특성인 탈중앙성, 확장, 보안 등을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블록체인은 3가지 특성 중 2가지는 가지고 있지만 1가지는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블록체인을 실행, 정착, 합의, 데이터 가용성 등 4가지 레이어로 나누고 각 레이어에 맞는 블록체인을 만들어 이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시키는 형태의 모듈러 블록체인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모듈러 블록체인은 필요한 기능을 연결하는 형태인만큼 확장성과 다양성 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특히 모듈러 블록체인은 기존 웹2 생태계가 익숙한 유저들이 웹3에서도 경험적 차이를 느끼지 않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모듈러랩스
◇클레이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오늘 글로벌 토큰화 (Tokenization) 플랫폼, 토크니 솔루션 (Tokeny Solutions, 이하 토크니)과 공동 사업 추진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클레이튼 기반 현실세계자산 (Real World Asset, RWA) 토큰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블록체인 기술과 실물자산 가치를 융합한 최첨단 금융산업의 대중화를 촉진한다. RWA 토큰 금융 프로젝트는 부동산, 귀금속에서 채권, 주식, 개방형 기업 투자 신탁 펀드 (Mutual Fund) 등에 이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발행해 소비자들이 조각 투자 등 더 다채롭고 편리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현재 RWA 토큰 사업은 규제 준수와 기술적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장애 요소를 갖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레이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토크니의 ‘ERC3643’ 표준을 통한 규제 준수, 상호 운용성 노하우라는 장점들을 결합해 더 효율적인 RWA 토큰 발급, 관리 및 배포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일련의 재판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펼치고있는 암호화폐 규제가 변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슈워츠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데이비드 슈워츠는 "사람들에게 미국이 그들이 원하는 곳이 아니라고 말해야하는 것은 안타까웠다. 하지만 흐름이 바뀌고 있다"며 "XRP가 본질적으로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EC는 2020년 12월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리플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올해 7월 법원이 XRP도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이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하면서 SEC가 패배했다. SEC는 항소를 제기했지만 기묘한 항소 문구 등으로 논란이 됐다. 데이비드 슈워츠는 또한 최근 SEC가 패소한 크레이스케일 인베스트 소송 건 등이 영향을 미쳐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변할 것으로 봤다. 특히 SEC가 제기한 소송들에도 암호화폐 업계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슈워츠는 "암호화폐 생태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영국의 웹3 스타트업, 개발자 지원 커뮤니티인 '홈DAO(HomeDAO)'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홈DAO에 출자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퍼리즘은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이퍼리즘이 투자한 홈DAO는 2022년 11월 옥스포드 크립토 빌리지(Oxford Crypto Village, 이하 OCV)를 시작했다. OCV는 웹3 프로젝트 개발자와 설립자들에게 오프라인에서 모일 수 있는 해커하우스의 연간 거주권을 제공한다. 해당 해커하우스에는 웹3 개발자, 프로젝트 설립자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구성하며 개발자들에게 집중과 협력이라는 이점을 제공,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 환경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OCV에는 6개의 웹3 스타트업이 입주해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홈DAO는 하이퍼리즘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으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홈DAO는 현재 런던으로 확장을 준비 중이며 캠브리지에도 해커하우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현재 스탠포드, 버클리, 예일 등의 학생 그룹과 액셀러레이터에서 웹3 프로젝트가 차례로 탄생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증권사 TCSC가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지분을 매입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CSC는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주식 35만8050주를 주당 가격 7만2000동에 매입했다. 총 거래 규모는 272억 동(약 15억원)에 이른다. 이는 과거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이 지분 매입을 했던 조건보다 3배 높은 금액이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주식 48만1701주를 주당 가격 2만1833동에 매입한 바 있다.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08년 서울메탈의 100% 자본 투자로 설립됐다. 베트남 옌퐁 공업 단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4억 개의 못과 나사 등 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삼성전자와 LG, 파나소닉 등 글로벌 전자 대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수익은 지난 2014년 1987억 동(약 110억원)에서 2021년 5862억 동(약 330억원)으로 거의 3배 증가했다. 세후 이익은 425억 동(약 24억원)에서 883억 동(약 5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의 순이익과 세후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의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주가 부양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러데이퓨처 경영진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급여의 절반을 자사주를 매수하는 데 투입하기로 동의했다. 해당 주식은 최소 180일간 보호예수(락업)가 적용된다. 마티아스 아이디트 신임 최고경영자(CEO)와 회사 창업자인 자웨이팅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이 대부분 참여한다. 패러데이퓨처는 측은 "회사 실적을 고려할 때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의 믿음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6일 미국 나스닥에서 패러데이퓨처 주가는 주당 2.46달러로 올해 들어서면 90% 하락했다. 패러데이퓨처는 지난달 첫 번째 고객에게 전기차 인도를 완료하며 양산을 본격화했다. 앞서 작년 2월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 지 1년 반 만이다. 패러데이퓨처는 애초 작년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했지만 이후 공급망 문제와 자금난으로 출시가 1년간 지연됐다. <본보 2023년 8월 17일자 참고 :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