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해시드가 투자한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사 블루프린트 파이낸스(Blueprin Finance)가 총 950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 블루프린트 파이낸스는 멀티체인 기반의 탈중앙화거래소(DeFi, 이하 디파이)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콘크리트(Concrete)와 솔라나 기반 플랫폼 글로우 파이낸스(Glow Finance)의 핵심 개발사다. 블루프린트 파이낸스의 이번 투자 라운드는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이 주도했으며, 이지 랩스(Yzi Labs, 옛 바이낸스 랩스)를 비롯 반에크(VanEck), 셀리니 캐피털(Selini Capital), 포털 벤처스(Portal Ventures), 아우로스(Auros), 할로 캐피털(Halo Capital), 리드블록 비트판다 벤처스(Leadblock Bitpanda Ventures), 비트고(BitGo), 게이트 벤처스(Gate Ventures)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블루프린트 파이낸스에 대한 누적 투자 금액은 1700만 달러(한화 약 234억 원)를 돌파했다. 블루프린트 파이낸스는 지난해 750만 달러(한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기업간 거래(B2B) 부문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가지고 있는 국경간 거래의 편리성이 B2B 영역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암호화폐 데이터플랫폼 아르테미스(Artemis)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B2B 영역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을 30억 달러(약 4조1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월 결제액(1억2000만달러)보다 3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재액은 60억 달러 수준으로, B2B 영역이 전체 절반을 차지했다. 2023년 1월에는 19억달러 중 14억 달러가 개인간 거래(P2P) 영역에서 발생했으며, 지난해 5월까지도 P2P영역이 결제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점유했었다. 올해 2월 기준 P2P 영역 결제액은 15억 달러로 B2B영역에 절반에 머물렀다.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지역은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일본, 영국이었다. 특히 싱가포르와 홍콩 라인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가장 많이 거래된 스테이블 코인은 테더의 USDT와 써클의 USDC였다. 두 코인 모두 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코인이다. B2B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에서 리플 보유량이 급감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해킹 시도부터 시스템 오류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가격 급등을 기대하는 전망도 나온다. 암호화폐 유튜버 굿모닝 크립토(Good Morning Crypto)는 25일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업비트에서 55억개 리플이 인출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처음 감지됐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업비트는 60억개 이상의 리플을 보유 중이었는데, 이번주 10억개로 급감했다. 업비트 외에도 바이낸스(Binance), 바이비트(Bybit), 비트파이넥스(Bitfinex) 등 여러 거래소에서 리플 보유량이 급감했다. 바이낸스가 6억1700만 리플, 바이비트가 1억2700만 리플, 비트파이넥스가 315만 리플 감소했다. 다만 업비트의 리플 보유량 감소가 다른 거래소에 비해 유독 컸다. 이를 두고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The Crypto Basic)’은 “이번 현상은 거래소 자체의 보안 목적이나 해킹 시도 등으로 인
◇수호아이오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전문기업 수호아이오가 목적 기반 화폐(Purpose Bound Money, PBM) 기술을 적용한 혁신 플랫폼 '퍼플레이스(Purplace)'를 공식 출시했다. 퍼플레이스는 기존 기업의 복잡한 정산 프로세스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로 자동화해 평균 5일 소요되던 다중 협력사 정산을 당일 내 완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수호아이오는 돈에 목적과 조건을 미리 부여하는 PBM 기술을 활용해 즉시 확정형 결제(DvP) 시스템을 구현해냈다. 특히 퍼플레이스는 기업별 맞춤형 정산 조건과 환불 정책을 플러그인 형태로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모듈형 정책 엔진을 제공하며, 모든 정산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돼 플랫폼 이용 기업에게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투명성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 집중형 시스템의 거버넌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확장에 용이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적이고 투명한 환경을 제공한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퍼플레이스는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맞춰 기업들이 쉽게 결제와 정산을 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업형 개발 플랫폼"이라며 "PBM은 정산 시스템의 근본적 한계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로, 돈에 목적과 조건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7만 달러를 넘어섰다. 해시 레이트(Hash Rate) 급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18일 비트코인 채굴 리서치 기업 더마이너맥(TheMinerMag)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비용은 지난해 4분기 5만2000달러(약 7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6만4000달러(약 8800만원), 올해 2분기 7만 달러(약 9600만원)로 2분기만에 34% 이상 상승했다. 주 요인으로는 해시 레이트 급등이 첫 번째로 꼽힌다. 해시 레이트는 채굴 장비가 작동하는 속도를 나타낸다. 해시 레이트가 높아진다는 것은 더 많은 채굴자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코인은 가치 유지를 위해 채굴 난이도를 올리며, 이는 채굴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전기료 급등도 요인 중 하나다. 실제 테라울프(Terawulf) 같은 일부 채굴 기업은 작년 평균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kWh당 0.081달러라는 높은 전기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 비용이 25% 이상 증가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전일 대비 2%
[더구루=정등용 기자]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빙X(BingX)’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암호화폐 전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빙X는 13일(현지시간) “업비트가 트래블룰(Travel Rule) 솔루션 연동 VASP(가상자산사업자) 리스트에 포함됐다”며 "빙X와 업비트 사이의 암호화폐 전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 간의 암호화폐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제도다. 암호화폐 투자 자금의 출처나 이동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빙X는 전 세계 2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웹3 AI 기업이다.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파생상품, 현물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랩스 서울랩스가 새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제도화 및 최근 국회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 움직임에 발맞춰, 은행 및 관련 사업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유통할 수 있는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발행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랩스가 선보일 솔루션은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을 기본 모델로 한다. 핵심은 발행사와 은행 간의 명확한 역할 분리에 있다. 은행 등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를 보증하는 원화 자산을 투명하게 보관·관리하고,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원하는 발행사는 서울랩스의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게 코인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구조다. 이는 발행사의 단독 운영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사용자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해당 솔루션은 서울랩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4000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급 고성능 레이어1 메인넷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빠른 처리 속도와 강력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거래량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상용화에 적합하다. 서울랩스는 PG, VAN사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온·오프라인 결제 생태계와의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랩스의 장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업비트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최대 NFT·웹3 커뮤니티인 ‘IDNFT’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교육을 진행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IDNFT는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교육기관인 UIN 마타람(UIN Mataram)에서 ‘웹3 온 캠퍼스(Web3 On Campus)’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웹3 온 캠퍼스는 블록체인과 웹3, 암호화폐, 분산형 디지털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레스나 라니아디 업비트 인도네시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웹3 산업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웹3 산업의 기본 개념과 블록체인의 작동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분산형 산업의 디지털 혁명: 웹3, 크립토, 블록체인에서의 잠재력 탐구와 기회 활용’을 주제로 연사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연사들은 웹3와 크립토,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지난 2년 동안 인도네시아 10개 도시, 2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웹3 온 캠퍼스를 진행해왔다. 웹3 산업의 현지 관련 기관과
◇해시드벤처스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벤처스(이하 해시드)가 일본 3대 금융 그룹 중 하나인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SMFG)의 핵심 증권 계열사 SMBC 닛코 증권(이하 SMBC닛코)으로부터 '해시드 벤처펀드 III'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SMBC닛코 산하 신사업 부서인 닛코 오픈 이노베이션 랩(NOIL)을 통해 이뤄진 이번 투자는 일본의 전통 금융과 웹3 산업 간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 배경에는 SMBC닛코의 웹3·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NOIL 내 웹3 사업을 추진 중인 펀더스톰(Funder Storm) 팀은 일본 문화재를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와 결합한 프루프오브재팬(Proof of Japan)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일본 웹3 산업의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및 규칙 제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웹3 산업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해시드와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해시드는 서울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뱅갈루루, 아부다비 등 글로벌 거점에 진출해 있으며 에테나(Ethena)와 월드코인
◇비피엠지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든랩스(Aiden Labs)와 태국 스테이블코인 STBC(Stable Thai Baht Coin, 이하 STBC)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STBC는 태국 바트(THB) 또는 미국 달러(USD)를 1대1 현금으로 예치하고 이를 담보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비피엠지는 최근 에이든랩스와 STBC 프로젝트에 공동참여한다는 내용의 합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를 체결했다. MOA에 따라 비피엠지는 블록체인 기술 및 솔루션 제공을 담당하며, 에이든랩스는 태국 현지 정책 대응과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STBC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시범 사업에 참가하는 이용자는 개인지갑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STBC를 송금하거나 수신할 수 있으며, 수신된 토큰은 바트 포인트(B Point)로 전환해 QR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현재 준비 중인 전용 크립토(Crypto) ATM 기기를 통해 현금 인출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프로젝트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암호화폐 사기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업비트 인도네시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레스나 라니아디 업비트 인도네시아 COO는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이 안정화되기 시작하고 장기 무역 정책에 대한 신뢰가 개선되면서 암호화폐와 같은 혁신적인 자산 클래스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금융 성장의 기로에 서 있으며 이는 현지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모멘텀이 되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니아디 COO는 글로벌 상황이 우호적일수록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때 투기성 자산으로 여겨졌던 암호화폐가 이제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주요 자산 중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라니아디 COO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디지털 자산의 혁신과 도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다. 다양한 수법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공개한 사기 유형을 보면 △폰지 및 다단계
◇크립토닷컴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은 국내 최대 종합 결제 서비스 업체인 케이에스넷(KSNET)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외국인 여행객들은 크립토닷컴 페이를 통해 국내 주요 패션, 뷰티, 면세점에서 암호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여행객들은 제주도에서 실물 카드나 디지털 카드를 사용해, 기존에 폐쇄적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대중교통 결제도 올해 4분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케이에스넷은 국내 최대 종합 결제 서비스 업체이자 국내 4대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이다. 국내 3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월 약 1억 300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월 거래액은 약 7조 2080억원에 달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케이에스넷을 이용하는 고객과 판매자는 크립토닷컴 페이를 통해 더 빠르고, 저렴하며, 더 나은 결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판매자는 증가하고 있는 크립토닷컴 앱 사용자로부터 거래 수수료 없이 암호화폐로 결제 받을 수 있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상에서 암호화폐를 보다 더 쉽게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모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국제 해역의 선단을 늘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에너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PIS는 선대 확충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 및 대체 항로 마련으로 원활한 에너지 수송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PIS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제 해역에서 선대 확충과 함대 보안을 강화한다. 무하마드 바론(Muhammad Baron) PIS 대변인은 "회사가 수에즈 운하, 아라비아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자사 유조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PIS는 국제 운항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해운 당국과 선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는 주요 해협의 위험 증가를 대비해 안전하고, 전략적인 대체 운송 경로를 계획했다. PIS는 "전 세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무원 안전과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