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산토스가 다국적 기업 쉘, 미국 코노코필립스와 단합해 현지 정부를 상대로 협상에 나선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제한을 막고 GLNG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산토스가 다국적 기업 쉘, 미국 코노코필립스와 단합해 현지 정부를 상대로 협상에 나선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제한을 막고 GLNG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가 슬로바키아 배터리 스타트업 이노뱃(Inobat)과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이노뱃과 전기차 배터리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인 이엔플러스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션과 이노뱃은 오는 2026년까지 유럽 지역에 2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마리안 보첵 이노뱃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가능해지면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첵은 공장 설립 지역으로 유럽 내 여러 국가를 고려 중인 가운데 구체적인 공장 부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션은 앞서 지난 5일 이노뱃 지분 25%를 인수하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를 위한 공급망 및 기술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유럽 배터리 공장 설립으로 양사 간 기술 협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이엔플러스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뱃은 현재 이엔플러스와 전기차 배터리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제조 설비 판매와 그래핀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현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크힐파이낸셜(Oak Hill Financial, 이하 오크힐)'과 투자자 관계와 자본 시장에 대해 자문 서비스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크힐에 월 1만 달러(약 1320만원)를 지급한다. 전문 컨설팅을 토대로 투자자 물색에 나선다. 투자 커뮤니티 채널을 타겟팅하고 잠재 투자자와 접촉해 재정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펀딩 라운드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사이클리코는 확보한 자금을 폐배터리 재활용 핵심 기술 상용화와 공장 설립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닥에 상장한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소니드'와 국내에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 화학사 '제니스 케미컬 코퍼레이션'과도 약 2500만 달러(약 330억원)를 쏟아 대만에 연간 2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세운다. 1987년에 설립된 리사이클리코는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