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호주 충돌안전시험 '최고점'

지난해 ‘별 4개’→‘별 5개’ 올라
에어백 추가·AEB 성능 개선 덕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호주에서 실시한 안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남긴 아쉬움을 깨끗하게 털어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023년형 팰리세이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호주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 별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별은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최저 1개부터 최고 5개까지 부여된다.

 

센터 에어백 추가와 향상된 AEB 성능 개선 등을 토대로 운전자와 동승자 신체 보호 측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성인 탑승자 보호 능력 84%, 어린이 탑승자 보호 능력 88%, 보행자 보호 능력 62%, 안전 지원 능력은 83%로 집계됐다. 별 5개를 받기 위해서는 성인 탑승자 보호와 안전 지원 능력이 각각 84%, 70%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평가 결과로 지난 ANCAP에서의 아쉬움을 모두 해소했다. 

 

앞서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ANCAP에서 별 4개를 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능력 79%, 안전 지원 능력 63%로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당시 센터 에어백의 부재와 AEB 성능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부분변경 모델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었다.

 

칼라 후르웨그(Carla Hoorweg) ANCAP 최고경영자(CEO)는 "안전 관련 업그레이드를 통해 별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모든 차량 브랜드가 현대차처럼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안전 사양 개선 기회를 모색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신형 팰리세이드 판매량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하반기 중 호주 시장에 신형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호주 시장에서 지난해 총 3720대가 판매됐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1489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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