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미 국방부 요청으로 군용 전기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군수 산업 부분을 담당하는 GM디펜스가 군용 차량으로 개발 중인 전기 픽업 트럭과 경쟁이 예상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미 국방부 요청으로 군용 전기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군수 산업 부분을 담당하는 GM디펜스가 군용 차량으로 개발 중인 전기 픽업 트럭과 경쟁이 예상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퀄컴이 최근 공개한 PC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시와 동시에 구설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24일(현지시간)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X엘리트·X플러스 벤치마크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퀄컴의 설정값으로는 회사가 주장하는 성능 수치를 재현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세미어큐레이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다수 인용해 퀄컴이 성능 테스트 결과를 부풀렸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X시리즈를 활용해 테스트를 실시한 OEM은 퀄컴이 내건 성능값의 50% 미만 수준으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퀄컴은 X시리즈가 경쟁사인 애플, 인텔의 프로세서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성능 결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세미어큐레이트는 지적했다. 인텔 셀러론과 퀄컴 X엘리트를 비교한 익명의 소스는 세미어큐레이트에 X시리즈가 퀄컴이 제시한 벤치마크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퀄컴이 X시리즈의 기술적 세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붙이고 있다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순 코어 수, 캐시, 클럭 속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적선사 에이치엠엠(HMM)과 프랑스 선사 CMA CGM에 이어 세계 1위 해운사인 스위스 메디터레이니언 쉬핑(MSC)도 자동차 운송사업에 진출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MSC는 7억 달러(약 9600억원) 규모로 세계 3위 자동차 운송업체인 '그램 카 캐리어스(Gram Car Carriers, GCC)'를 인수한다. MSC 제안은 다음달 31일부터 20일간 GCC 주주들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인수 거래는 올 3분기 늦어도 4분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MSC 자회사인 쉬핑에이전시서비스(Shipping Agency Services, SAS)를 통해 주당 263.69 크로네(약 3만3000원)에 GCC의 모든 발행 주식을 인수한다. MSC의 인수 제안은 지난 23일 기준 GCC의 주식 가치에 28.3%의 프리미엄을 더했다. GCC는 1분기에 5490만 달러(약 7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CC 고위 경영진은 MSC의 인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GCC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주주들에게 MSC의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의했다. 이바르 마이클버스트(Ivar Myklebust) GCC 이사회 의장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