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佛 ‘오토모빌&엔터프라이즈 트로피’ 3관왕…EV6 엄지척

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제고 효과 기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프랑스에서 진행된 자동차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30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 27회 오토모빌&엔터프라이즈'(Automobile & Entreprise)에서 △브랜드 부문 △하이브리드 SUV 부문 △전기 SUV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8명의 현지 자동차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직접 심사한 결과다. 이들은 △판매 가격 △예산 △잔존가치 △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토대로 총 12개 카테고리별 최우수 브랜드와 모델을 선정했다.

 

브랜드 부문에서 기아는 새로운 모델과 비즈니스 전용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수요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치열했던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는 브랜드 간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수상했다. 현지 출시 6개월 만에 성과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성능까지 두루 갖췄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전기 SUV 부문에서는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트로피를 안았다. 디자인과 성능, 첨단 기술, 배터리 수명 등 다방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이번 수상 결과가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현지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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