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4년 연속 흑자…CJ푸드빌 뚜레쥬르, 오하이오 매장 오픈

9월 오픈 예정
2004년 미 진출, 현지 75개 매장 운영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오하이오(州)에 신규 매장을 오픈,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지에서 매장을 늘려가면서 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뤄내고 있다.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공중보건부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오는 9월 목표로 컬럼버스점을 오픈한다. 매장은 클린턴빌(Clintonville)과 어퍼 알링턴(Upper Arlington) 사이에 위치한다.


뚜레쥬르는 페이스트리, 크루아상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며 현지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지 빵집이 담백한 맛, 투박한 모양의 빵을 굽는 것과 달리 달콤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빵을 선봬 차별화를 두겠다는 복안이다.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고객 신뢰 확보를 꾀하는 한편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특화된 메뉴도 개발한다.

 

뚜레쥬르는 이번 신규 개점으로 세계 최대 베이커리 시장인 미국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에 약 7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2018년 CJ푸드빌 해외 법인 중 최초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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