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대선 설립' 블랙버팔로3D, 세계 최대 3D 프린팅 주택사업 공급사 참여

'200채 규모' 알퀴스트 프로젝트에 3D 프린터 공급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3D 건설기계 제조·판매 기업 블랙버팔로3D(Black Buffalo 3D)가 세계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주택 사업에 공급사로 참여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버팔로3D는 미국 3D 프린팅 건설회사 알퀴스트(Alquist)가 버지니아주(州) 남서부에서 추진하는 200채 규모 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3D 건설용 프린터를 공급한다. 알퀴스트는 첫 3D 프린팅 주택을 선보인 풀라스키 카운티에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 세계적인 부동산 시장 과열과 저소득층 주거난 등으로 3D 프린팅 주택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다. 건축비와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값싸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폐기물 양도 크게 줄어 친환경 공법이라는 장점도 있다.

 

자카리 만하이머 알퀴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전염병 대유행과 기후변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이주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풀라스키와 같은 작은 지역에 새로운 거주자를 위한 저렴한 주택을 개발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블랙버팔로3D와 알퀴스트는 현재 3D프린터 원료에 대마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대마를 이용한 건설용 3D프린터 원료 연구·개발(R&D)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보 2021년 11월 17일자 참고 : '정대선 설립' 블랙버팔로3D, 대마 활용 3D프린터 원료 개발 착수>

 

블랙버팔로3D는 정대선 사장이 2020년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에 독자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작년 11월 3D 건설용 프린터 'NC(NEXCON)-1G' 3대를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 2022'에 참가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블랙버팔로3D는 정 사장이 국내에 설립한 HN,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 관계사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라이즌(RIZON) 블록체인, 차세대 보안 등의 독자적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미래형 주거 플랫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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