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설립' 빅선홀딩스, NFT 사업 본격화…원스톱 솔루션 출시

NTF 발행·거래 플랫폼 선보여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서 설립한 빅선홀딩스(Big Sun Holdings)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을 본격화한다.

 

빅선홀딩스 자회사인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업체 플래시랩스(Flash Labs)는 4일 화이트 라벨 NFT 발행 애플리케이션과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디지털 자산 보유자가 NFT를 신속하게 발행하고 사용자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활용도가 낮은 자산을 맞춤형 NFT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클 우즈 플래시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NFT 발행 솔루션은 기존 자산을 손쉽게 비즈니스를 위한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진위를 영구하게 기록하는 고유 비트로 인증된 새로운 종류의 디지털 자산이다. 암호화폐는 현실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어 대체 가능한 반면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특성이 있다. 때문에 문화·예술 시장과 게임, 음악,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정대선 사장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설립한 빅선홀딩스를 비롯해 △핀테크 전문기업 HN핀코어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블록체인 투자 전문기업 BSP 자산 등의 관계사를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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