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마운틴곡스 전 CEO 마크 카펠레스, NFT 출시

과거 마운틴곡스 회원들에 무료 드롭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때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75%를 담당하던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전 CEO가 NFT를 출시한다. 

 

마크 카펠레스 마운틴곡스 전 CEO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과거 마운틴곡스 회원이었던 사람들에게 무료로 NFT를 드롭한다고 밝혔다. 

 

과거 마크 카펠레스가 이끌던 마운틴곡스는 2014년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의 75%를 담당했다. 하지만 2014년 2월 고객이 맡겨둔 비트코인 75만개, 마운트곡스가 소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10만개 등 총 85만개 비트코인이 해킹으로 없어졌다고 일본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이후 일본 경찰이 마크 카펠레스가 마운틴곡스 거래 시스템을 조작해 비트코인 잔액을 부풀렸다고 발표했다. 마크 카펠레스는 1년간 감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마크 카펠레스가 출시할 NFT는 수수료 문제로 이더리움이 아닌 폴리곤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마운틴곡스에 회원이었던 사람들에게 무료로 드롭된다. 

 

마크 카펠레스는 "마운틴곡스 암호화 토큰의 소유권은 누군가에게 비트코인 얼리 어답터라는 증거이기도 하다"며 "또한 그것은 비트코인 관련 사건 중 하나에서 살아남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마운틴곡스 NFT를 소유했다는 것은 당신이 OG(original gangster, 원조 대세)임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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