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선크림 2종 日 출시..여름시장 공략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서 판매 개시
이벤트 실시하며 소비자 유치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선크림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이달부터 일본 내에 있는 점포, 공식 온라인숍, 아마존, Qoo10 등의 채널을 통해 ‘트루마일드 시카 선스크린 SPF50 / PA++++(이하 트루마일드)’와 ‘AA 세럼 선스크린 SPF50+ / PA++++(이하 AA 세럼)’ 등을 출시했다.

 

트루마일드는 5종류의 시카 성분을 배합해 제조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확실히 보호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피부톤을 정돈하고 붉은색을 보정해주는 역할도 한다. AA세럼은 로즈마리 액기스를 배합해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면서 노화 관리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날이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관련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는 ‘레티놀 시카 리페어 세럼’을 함께 구매할 경우 트루마일드 또는 AA 세럼을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중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를 일본 대표 이커머스업체로 꼽히는 아마존 재팬에 입점시킨 데 이어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는 제품 라인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존 재팬에서는 설화수 △퍼스트 케어 액티베이팅 세럼 보습 에센스 △에센셜 밸랜싱 워터 △에센셜 밸런싱 에멀젼 △파밍 크림 △쿠션 △파운데이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 오모테산도에 지난 2018년3월1일 1호점을 연 이니스프리는 도쿄도에 6곳, 메이한지역에 6곳의 매장을 각각 열었으며 홋카이도와 규슈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생활잡화 전문점 로프트 23개 점포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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