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랍에미레이트(UAE)에 대표 세단 '쏘나타'를 인공지능(AI) 스마트 택시로 공급한다. 통합 스트리밍 기술을 토대로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UAE 독점 딜러사 주마 알 마지드(Juma Al Majid Est)는 두바이에서 열린 '2922 UITP 세계대중교통박람회'에서 현지 차량 모니터링 전문업체 '스트리맥스 테크놀로지'(Streamax Technology), 잠재 고객 대상 자산 관리 전문 업체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GBS Solution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쏘나타 AI 스마트 택시를 출시하기로 했다.
세계대중교통박람회는 철도와 버스, 대중교통시스템 등 전 세계 대중교통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 교통 관련 사업자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다. 주마 알 마지드가 전략적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들 업체의 AI 솔루션 등 기술 지원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쏘나타 AI 스마트 택시에 통합 스트리밍 기술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것. 차량 내부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운전자의 피로도와 반응 속도 등을 감지해 승객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승객 탑승 시 시스템 캡처를 토대로 하차 시 소지품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도울 수도 있다.
특히 현대차는 쏘나타 AI 스마트 택시가 현대차 브랜드 경험 확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UAE 관계자는 "원활한 대중교통 경험은 모빌리티 미래 발전을 앞당길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더 행복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며 "파트너사와 함게 UAE의 대중교통 발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중동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현대차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 쏘나타 AI 스마트 택시 출시에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 기업 중 하나인 '알 사프와'와 손잡고 신형 쏘나타 1000대를 현지 공항택시로 공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