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日 고속질주…20호 매장 돌파

오는 11일 지바현에 가맹점 오픈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너시스 BBQ가 일본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지바현에 추가 매장을 오픈, 일본 내 20호점을 출점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BBQ 일본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와타미'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지바현에 BBQ 올리브 치킨 카페 '신나라시노(新習志野) 미스터맥스점'을 오픈한다.

 

이번 신규 매장에서는 오리지널 메뉴 판매 외 4일(현지시간)부터 기간 한정으로 '치즈 페어'도 개최한다. 인기 메뉴인 '고르곤졸라 치킨버거와 '치즈숯갈비치킨버거', '더블치즈치킨카레' 등을 판매해 고객몰이한다.

 

BBQ는 지바현 출점으로 관동(간토) 지역 1도 3현(도쿄,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 등 전국 20호점 매장을 돌파했다.

 

BBQ 일본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와타미'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 도쿄 오타구에 '오카야마점' 오픈을 시작으로 △간토(関東) △간사이(関西) △도카이(東海) 지역에 매장을 차례로 오픈해 19호점까지 출점했다. <본보 2021년 11월 9일 참고 BBQ, 일본서 대박예감…연말까지 7곳 연이어 출점>
 

BBQ가 일본에서 잇따라 출점하게 된 건 일본 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따른 한류 열풍이 불면서다. BBQ는 드라마 제작지원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 올리브 치킨과 황금알치즈볼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매장 인테리어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본보 2021년 8월 19일 참고 BBQ, 내달 1일 일본 또 출점 '고속질주'...윤홍근 '마스터 프랜차이즈' 통했다>
 

BBQ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일본 외 미국, 캐나다 등의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시기적으로 배달 시스템과 치킨 메뉴 아이템이 잘 적용돼 출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등 전세계에 글로벌 진출 계획에 맞게 5만개점 달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2003년 중국 진출한 이후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등 57개국에 500여 개 점포를 운영 하거나 운양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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