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뛰드, 日서 신년맞이 라인업 대폭 강화

내년 1월 1일 한정판 '무직 타이거 컬렉션' 선봬
2월 4일엔 아이섀도우 미니 팔레트 신규 출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에서 신년맞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신제품 출시로 고객몰이는 물론 판매율 제고에 힘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내년 1월 1일 일본에서 수량 한정으로 '무직타이거(MUZIKTIGER)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무직타이거와 컬래버레이션 한 것이다. 9색의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화사하게 연출 가능한 치크, 립 틴트 3종으로 구성됐다. 

 

매력을 발산하는 '무직타이거 플레이 컬러 아이즈'에는 웜톤과 쿨톤을 위한 오렌지와 핑크톤의 9가지 컬러 아이섀도우가 있다. 촉촉하고 미세한 파우더가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실키 텍스처와 고퀄리티 컬러로 밀착되는 매트, 글로시한 쉬머, 펄 섀도우 등이 있다.

 

여기에 무직타이거 듀이 치크가 피부에 친숙한 오렌지와 핑크 톤으로 밝은 인상을 심어준다. 무직타이거 제리 듀이 립 틴트는 바르는 순간 촉촉하고 윤기나는 입술 표현을 도와준다. 

 

 

새해 기념 라인업 추가는 2월에도 이어진다. 화사한 눈매 연출을 돕는 아이팔레트를 미니 사이즈로 선보이는 것.

 

에뛰드는 내년 2월 4일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베스트 러브'과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로즈 밤' 2종을 출시한다. 

 

인기 컬러들이 촘촘히 채워져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는 '베스트 러브'와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로즈밤'으로 구성됐다. 기본 15색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6색 미니 사이즈로 줄어든 만큼 필요한 컬러만 압축됐다.

 

아이팔레트 모두 입체적인 눈매를 위한 매트, 부드러운 실크, 투명감과 빛을 플러스하는 펄 등 3종류 질감의 아이새도우가 있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에뛰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자 눈매를 강조한 색조 메이크업으로 일본 여심을 홀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연이은 신제품 출시로 판매율 상승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에뛰드는 2011년 11월 일본 최초 직영 매장인 도쿄 쇼핑몰 '루미네에스토 신주쿠점'을 오픈한 뒤 지난 10년간 꾸준히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대해 왔다. 라인업도 지속 추가해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지난달에는 일본에서 첫 온라인 가상공간 '버츄얼 스토어'를 열고, 주요 상품을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보 2021년 11월 10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첫 가상스토어 오픈...日 디지털 판매 강화>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