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메타버스 게임 개발 나선다

'액티비전' 출신 유명 게임 개발자 영입
시바이누 프로젝트 확장 박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지코인 킬러'로 주목을 받는 암호화폐 시바이누가 메타버스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바이누 프로젝트 리더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바이누 기반 메타버스 게임 개발을 위해 미국 유명 게임 제작자인 윌리엄 데이비드 볼크(William David Volk)를 영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윌리엄 데이비드 볼크는 미국 유명 게임개발사 액티비전 기술 부사장 출신으로,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실사형 에드벤처 게임 '리턴 투 조크(Return To Zork·조크행성)'를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인물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시바이누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베이스에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시바이누 가격은 0.0000445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4.32% 상승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비대면 문화 확산과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메타버스가 차세대 플랫폼을 주목받고 있다.

 

시바이누는 작년 8월 '료시'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익명의 개발자가 선보인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다. 2013년 만들어진 도지코인을 패러디할 목적으로 일본개 시바견의 이름을 따왔다. 이 코인은 스스로를 도지코인 킬러라고 브랜드화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9월 코인베이스 산하 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로'에 상장하면서 투자 광풍이 불었다. 실제로 이달 들어 한때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을 추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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