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대주주' CMC, 베트남 정부와 협업…디지털 혁신 '앞장'

베트남 소수민족문제위원회와 파트너십…2030년까지
디지털 인프라 구축…정책 알리고 글·문화 보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S가 최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IT 기업 CMC가 정부와 협업해 현지 소수민족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전통을 보존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소수민족문제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은 CM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위원회 지도부가 모인 자리에서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발표했다. 양측은 오는 2030년까지 협력한다.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소수민족문제위원회의 인프라 기반을 닦는다. 예를 들어 △소수민족이 당의 사업, 정책, 법률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보 시스템 구축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정보시스템과 정보를 연계·공유해 시기 적절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CMC는 소수민족의 글과 전통문화를 디지털화해 보존하는 솔루션도 제안했다. 소수민족 스크립트를 입력하는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허우 아 렌(Hau A Lenh) 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소수민족 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소수민족문제위원회는 CMC의 기술 엔지니어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이라며 "정보기술 혜택을 받지 못하고 여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수민족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SDS는 CMC의 지분 30%(25만 주)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지난 2016년 처음 인연을 맺은 양사는 2018년 스마트팩토리,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2019년 통신서비스(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분야에서 잇따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했다.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보안, 콘텐츠 관리 서비스(CMS)부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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