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TK' 투자

LTK, 3억 달러 조달…20억 달러 평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LTK에 투자를 단행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LTK에 3억 달러(약 3570억원)를 투자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LTK의 기업가치를 20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투자 이사인 앙게라 두가 LTK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LTK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에서 유치한 자금을 추가적인 직원 고용과 자사의 플랫폼 글로벌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LTK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5000개 이상의 소매업체가 2021년 여름까지 인플루언서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 제작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소비자들도 패션, 뷰티, 피트니스 등 부문에 걸쳐 30억 달러 이상 구매를 진행했다.  

 

LTK 플랫폼은 현재 한국, 독일, 영국, 프랑스, 브라질, 호주, 중국 등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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