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우버 기사 임금 25% 인상한다...까닭은?

지난 7월 락다운 해제 이후 승객 수요 약 20% 증가
총 2만명 인력 보충 시급한데 지원자는 턱없이 부족

 

[더구루=윤진웅 기자] 차량호출 기업 '우버'(Uber)가 영국 우버 기사 모시기에 나섰다. 기존 임금의 25% 높은 파격적인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영국 내 우버 기사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락다운(봉쇄)이 해제된 이후 승객 수요가 약 20% 증가함에 따라 추가 인력이 절실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

 

우버는 총 2만명의 기사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임금보다 25% 높은 급여를 책정해 최대한 빨리 부족한 인력을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기사 유치를 위한 자금 마련은 이용 요금 인상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영국 수도인 런던 내 요금을 10% 올리고 피크타임 이용 요금은 25% 인상하기로 했다.

 

파격적인 급여 조건에도 기사 유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 우버 기사 대부분이 급여, 복지 등을 고려해 이미 배달업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 현재로썬 다시 우버로 복귀할 의사를 표현한 기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규 기사 유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현지 운전 면허발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

 

영국 공무원 협회(British Civil Servant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영국 운전면허청(DVLA, Driver and Vehicle Licensing Agency)에 등록된 운전 면허 신청서 140만 건이 여전히 미승인 상태다.

 

영국 우버 기사가 되기 위해선 △만 21세 이상 △영국 운전면허증 △보험 가입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여권 △국민보험번호 △거주지 주소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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