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韓 건설사에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 러브콜

27일 수도 다카서 '인프라 사업 설명회 개최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참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방글라데시 정부가 자국 내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우리 기업에 투자 러브콜을 보냈다. 우리 기업의 신(新)남방 영토 확장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수도 다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과 코트라 다카사무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30여개 구내 기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발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도로교통부·철도청·교량청 등 주요 11개 부처 관계자들은 인프라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기-질밀 지하철 프로젝트 △헤마에트루프-나라양간지 고가 고속도로 사업 △다카 순환철도 사업 등이 소개됐다.

 

술타나 아프로즈 민관협력청장은 "한국은 방글라데시 공공 개발을 지원하는 9번째로 큰 국가로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프라 사업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장근 대사는 "한국은 방글라데시 인프라 개발을 위한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인프라 개발은 방글라데시 경제 발전과 2041년 선진국 진입 목표 달성의 중요한 열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프라 부문은 향후 수십년 동안 두 나라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방글라데시는 5개년 국가개발계획의 체계적 수립·이행을 통해 도로, 교량,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1600억 달러(약 190조원)를 정부 개발사업 수행 예산으로 배정하고 전력·교통 등 경제 부문과 수자원·교육·공공보건 등 사회 부문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 방글라데시 대외경제협력청(ERD)과 7억 달러(약 8210억원) 규모 연성차관(소프트론) 공여 계약을 맺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경제 회복과 교통 인프라·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본보 2021년 10월 25일자 참고 : 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 교통·의료 개선 사업에 8200억 EDC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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