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요르단서 청년 취업 지원 사회공헌 '눈길'…암만발전소 대학생 투어

알발카응용대학 교수·학생 50여 명 참가
코이카와 MOU 체결 후 후속 활동 진행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요르단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암만아시아 디젤내연 발전소에 초청해 직무 정보를 공유하며 진로 활동을 도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코이카와 알발카응용대학교(BAU) 교수진·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암만아시아 디젤내연 발전소 견학 행사를 열었다.

 

양측은 지난 4월 요르단에서 사회 공헌 활동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의 후속 조치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전과 코이카는 발전소를 소개하고 채용 직무를 공유했다. 한전 엔지니어들이 직접 개별 진로지도 세션도 진행했다. 참여 교수진과 학생들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유사한 행사가 향후에도 지속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암만아시아 디젤내연 발전소는 한전이 지난 2012년 1월 수주해 2015년 4월 준공했다. 한전(60%)은 미쓰비시(35%), WDFS(5%)와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에 참여했다. 총 8억 달러(약 9430억원)가 투입됐으며 발전용량은 573㎿다. 준공 당시 세계 최대 디젤발전소로 공인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한전은 이번 행사로 현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인지도를 제고하고 요르단 전력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한전은 2012년 2월 373㎿급 알 카트라나(Al Qatrana)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지으며 요르단에 진출했다. 이어 2019년 10월 후세이니아에서 89.1㎿급 푸제이즈 풍력발전소를 준공했다. 한전이 지분 100%를 투자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요르단에서 한전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암만아시아를 포함해 세 발전소는 요르단 전체 발전 용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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