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인도네시아 에비뉴, '오징어 게임'으로 즐거운 비명

보안요원, 이색 에스코트 '눈길'
할로윈 퍼포먼스로 고객몰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에비뉴가 세계적 흥행작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인기에 힘입어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에비뉴점 보안요원들은 할로윈 기념 행사로 오징어게임 캐릭터 의상을 입고 고객들을 안내해 눈길을 끈다. 

 

보안직원은 넷플릭스 흥행작 오징어게임 진행요원과 같이 붉은색 점프 수트에 사각형 모양이 그려진 가면을 쓰고 등장해 매장을 감시하고, 참가자들이 입은 의상과 비슷한 녹색 운동복을 입은 직원을 호위했다.

 

고객들은 이들의 등장에 놀라기 보다 좋아하는 드라마 캐릭터를 묘사한 보안요원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안요원의 이색 등장은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애비뉴가 할로윈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으로 열풍인 오징어 게임의 캐릭터 분해 고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려는 의도이다.

 

1억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한 오징어게임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째 전세계 TV 프로그램들 중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94개국에서 1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쇼핑 애비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즈니스 지구인 '메가 쿠닝안(Mega Kuningan)' 내 쇼핑 특화거리로 조성된 '치푸트라 월드 자카르타'에 자리했다. 치푸트라 월드 자카르타는 연면적 53만7800㎡ 규모로 지하 3층부터 지상 50층까지 구성돼 있는 고층 빌딩이다.

 

롯데쇼핑은 총 7개층을 사용하며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등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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