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X, 자산관리 컨설팅 기업 세테라와 파트너십

세테라 거래 플랫폼 통해 ETF 판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계열사 글로벌X가 자산관리 컨설팅 기업 세테라파이낸셜그룹과 손잡고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글로벌X는 12일(현지시간) 세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X는 자사가 운용 중인 90여개 상장지수펀드(ETF)를 세테라의 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브라이언 디스너(Brian Diessner) 글로벌X 영업 책임자는 "세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자산관리 컨설팅 기업 가운데 하나와 관계를 강화했다"며 "세레라 생태계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테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본사를 둔 자산관리 컨설팅 기업이다.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퇴직계획 △투자 자문 △실무 관리 지원 △혁신 기술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8년 인수했다. 테마형·인컴형 등 차별화한 상품을 공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90여개 ETF를 운용 중이며, 운용자산(AUM)은 350억 달러(약 41조87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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