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일본 셀시스와 기술 제휴

글로벌 시장 공략 역량 강화 포석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웹툰 자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일본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업체인 셀시스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셀시스는 29일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제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시스는 만화, 삽화, 2D 애니메이션 디지털 제작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개발했다.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편집기로 비트맵, 벡터 아트, 글꼴, 3D 모델링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드로잉 프로그램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셀시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웹툰 콘텐츠 제작, 번역, 배포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도 파트너십을 통해 특히 번역 부분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글로벌 웹툰시장은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떠오르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월간 웹툰 활성 이용자수는 7200만명에 이르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16~24세 그룹에서는 1위 앱을 웹툰 앱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역량 강화는 물론 레전더리, 포우, 탑카우/이미지 등 파트너십 업체들과 함께 스토리텔링 부문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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