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후발주자' 클리오,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日 라인업 추가

17일 부터 전국 버라이어티숍·약국에 '삼백초' 시리즈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색조 뷰티 브랜드 클리오가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라인업을 추가, 일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지난 17일부터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의 삼백초 시리즈를 일본 전역 버라이어티 숍과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삼백초 추출물이 함유된 △구달 HC 토너 패드 △구달HC 에센스 세트 △구달 HC 모이스처 크림 등을 일본 오프라인 판매에 나선 것이다. 

 

마스크 장기간 착용으로 피부 자극과 스트레스로 거칠어치고 민감해진 피부에 삼백초 성분이 함유 성분으로 진정효과를 낸다. 자연 유래의 신선한 영양과 수분을 많이 포함한 삼백초에서 추출한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보호하고 쾌적한 피부 환경을 만들어준다. 

 

보습력도 뛰어나다. 삼백초 추출물 60 % 함유 수분 크림인 구달 HC 모이스처 크림은 부드럽고 끈적거리지 않는 젤 타입이므로 편안하면서도 가볍게 바를수 있다. 각질층 혹은 건조함이 느껴지는 피부에 듬뿍 바르면 슬리핑 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구달은 글로벌 오픈마켓인 큐텐(Qoo10)과 일본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 등에서만 판매해온 유통 경로를 대형 잡화점 로프트(LOFT)와 플라자(PLAZA) 등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청귤비타C 잡티 세럼 △청귤 V 토너 패드 △청귤 V 크림 3종을 일본 최대 화장품·미용 종합 사이트 '애트 코스매틱'을 비롯해 플라자, 로프트, 도큐 핸즈 등 전국 579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했다. <본보 2020년 5월 27일 참고 'K-뷰티 후발주자' 클리오,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내세워 일본시장 공략>

 

클리오의 일본 매출은 지난해 기준 약 3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약 180% 성장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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