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주' 리뉴파워, 인도 라자스탄 250㎿ 태양광 발전소 시운전

이달 말 500㎿ 시운전…SECI와 25년 PPA 계약
인도 재생에너지 확대 행보 대응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리뉴파워가 라자스탄주 태양광 발전소 시운전에 착수했다. 이달까지 500㎿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시운전하며 인도에서 입지를 넓힌다.

 

리뉴파워는 지난 9일 "라자스탄주에서 250㎿급 태양광 발전소가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총 5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운전할 계획이다.

 

리뉴파워는 앞서 인도 태양광 발전 공기업 SECI로부터 'SECI-3' 프로젝트(300㎿ 규모)를 수주해 라자스탄주 자이살메르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왔다. 단결정 태양광 모듈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 로봇을 써 패널 세척 시 물 사용을 절약하도록 했다. 향후 생산 전력을 비하르주에 공급할 예정이다. SECI와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했다. 기간은 25년이다.

 

리뉴파워는 SECI-3 사업으로 68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도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기여한다.

 

인도는 2019년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목표치를 2030년 350GW에서 450GW로 상향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을 주목하고 있다. 인도는 전 세계 태양광 발전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2019년 3월 기준 총 2만3499㎿급의 42개 태양에너지 산업단지가 현지 지방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부에서 주당 1개 이상의 태양에너지 산업 도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슈만트 신하(Sumant Sinha) 리뉴파워 최고경영자(CEO)는 "리뉴파워가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 후 시운전에 들어간 첫 사업이자 2025년까지 18GW 설치 달성의 이정표가 될 프로젝트"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일정대로 시운전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뉴파워는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회사로 지난달 말 기준 총 10.2GW의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8GW는 인도에서 가동 중이며 나머지는 건설 또는 사업 개발 단계에 있다. 지난달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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