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픽업트럭 가상 디자인 '눈길'

리비안 R1T 바탕 제작…전면부는 GV80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V80을 픽업트럭으로 디자인한 가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카 프론트 스와프스(carfrontswaps)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GV80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를 조합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카 프론트 스와프스는 2종의 차량을 섞어서 만든 렌더링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GV80 픽업트럭 이미지도 전면부는 GV80이지만 측면부, 후면부, 차체, 휠 등은 리비안 R1T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에 GV80의 모습을 가진 픽업트럭이 완성되며 눈길을 끈 것이다. 

 

특히 미국의 픽업트럭 시장이 큰 만큼 관심도도 높았다. 실제로 팬데믹으로 차량 판매와 생산이 급감했던 지난해에도 미국 베스트셀링카 톱3는 모두 픽업트럭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어디까지나 상상도일뿐 실제로 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대중적인 차량인 픽업트럭과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매칭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현대차는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앞세워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한다. 싼타크루즈는 트림별로 2만3990~3만9720달러(약 2748만~4550만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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