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추진설 솔솔

8월 무료화 테스트 진행설 등장
배틀패스·스킨 판매 등을 통한 부분유료화 모델 전환 전망 
2019년 무효화 시도…유저 부정적 반응에 후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가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를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무료화가 진행되면 과거에 비해 유저가 줄어든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팁스터인 플레이어IGN은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플레이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12월 정식 출시 이후 할인 프로모션을 제외하면 3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플레이어IGN은 "크래프톤이 내달 일주일간의 F2P(Free To Play, 무료플레이) 주간을 열고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할 것"이라며 "크래프톤은 당초 2019년부터 배틀그라운드의 F2P 전환을 원했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해 유보했다"고 말했다. 이는 크래프톤이 내달 진행될 무료 플레이 기간동안 유저 수, 매출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토대로 무료플레이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것이라는 말이다. 

 

배틀그라운드의 F2P 전환은 당연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는 분석이 많다. 경쟁 배틀로얄 게임인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워존, 에이팩스 레전드 등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게임들은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해 유저들을 끌어모은 뒤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을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에따라 배틀그라운드가 무료 플레이로 전환되면 기존의 배틀패스를 강화하고 스킨 아이템 판매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에 추가된 무기 스킨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대표적인 수익 시스템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경쟁작이 많아졌고 특히 배틀로얄 장르의 무료플레이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테스트 과정에서 다양한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완전한 무료 플레이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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