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美공장 증설 이어 대규모 인력 채용

'증설 완료' 미네소타 리치필드 공장 인력 확대
연말까지 100여명 충원 목표

 

[더구루=홍성환 기자] 두산밥캣이 최근 증설을 완료한 미국 미네소타주(州) 공장의 인력 확충에 나선다. 늘어나는 미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해 말까지 미네소타주 리치필드 공장의 생산라인 직원을 100명 이상 새로 뽑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장 인력이 현재 140명 수준에서 250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 4월 리치필드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리치필드 공장은 소형 로더 및 굴착기용 부착 장비를 생산한다. <본보 2021년 4월 23일자 참고: 두산밥캣, 리치필드 공장 확장 완료…코로나로 반년 넘게 지연>

 

마이크 볼웨버(Mike Ballweber) 두산밥캣 북미법인장은 "우리의 사업을 계속 성장하고 있으면 미네소타 지역 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와 개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산밥캣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장의 증설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7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포터블 파워 제품을 주로 생산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콤팩트 트랙터도 조립 생산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미국 조경·농경용 소형장비(GME)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및 인력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최근 콤팩트 트랙터, 제로턴모어(탑승식 제초장비) 등 GME 분야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에 힘입어 해당 제품군 매출은 2019년 1억6500만 달러(약 1870억원)에서 지난해 3억2700만 달러(약 3710억원)로 98% 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유럽 시장에서도 제품 라인업을 넓혀가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올 초 콤팩트 휠로더에 이어 이번에 소형 굴절식 로더를 선보임으로써 경쟁사 중 가장 다양한 로더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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