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CSP제철소, 4월 슬래브 수출 전년비 25.5% 증가

4월 슬래브 수출량 23만2363t 기록
전년비 25.5% 증가…전달보다는 11.4% 감소
"3, 4월 생산량 동일, 선박 배정에 따라 출하량 변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가 4월 한달간 수출한 슬래브가 전년 같은 같은기간 대비 25.5%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생산 판매가 감소됐던 것이 반등한 결과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브라질 CSP(Companhia Siderúrgica do Pecém)는 4월 한달간 슬래브 23만2363t을 수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5% 증가한 수치다. 올해 1~4월 누적 슬래브 출하량은 91만1223t이다. 

 

다만 지난 3월 26만2290t을 수출한 것과 비교해 11.4% 감소했다. 이는 생산량은 변동없고, 선박 배정에 따른 차이다. <본보 2021년 4월 23일 참고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 3월 슬래브 수출 전월비 15.9% 증가> 

 

동국제강은 "3월과 4월 정상적인 생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월별 수치의 변화는 특이 사항은 없고, 카고(선박) 배정에 따라 출하량이 변동된다"고 밝혔다. 

 

슬래브는 고로에서 나온 쇳물을 식혀 만든 널빤지 모양 철강 반제품을 말한다. CSP가 브라질의 슬래브 총 생산능력 28%를 차지한다.

 

브라질 제철소 설립 후 12년간 1250만t의 슬래브를 생산했다. 앞서 CSP제철소는 지난해 4월 CSP제철소 슬래브 생산량이 1000만t을 기록했다. <본보 2020년 5월 21일 참고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집념…브라질 CSP제철소, 슬래브 선적 1000만t 달성>
 
CSP제철소의 슬래브는 미국, 멕시코, 터키, 한국, 체코, 이탈리아, 캐나다, 태국, 오스트리아, 영국, 벨기에 등 11개국에 수출된다. 출하량은 △미국이 41.1%로 가장 많고 △터키 12.8% △한국 9.1% △브라질 8.5% 순이다. 

 

CSP제철소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2001년부터 브라질 고로 사업 진출을 진두지휘하며 브라질 정부 측과 민간 기업 협력을 이끌어 만든 제철소다. 동국제강(30%)이 기획하고 세계 최대 철광석 회사인 브라질 발레(50%)와 포스코(20%)가 합작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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