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휴대용 콘솔' 특허 공개…닌텐도 스위치 타깃?

윈도우OS 기반…일체형 컨트롤러 장착
"닌텐도 스위치와 공약 지점 달라" 주장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출원한 휴대용 콘솔 특허가 공개됐다. 텐센트가 휴대용 콘솔 시장에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에 대항마가 될지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지식산권국(CNIPA)는 19일 텐센트가 지난해 10월 12일 출원한 '휴대용 콘솔 게임기'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 속 콘솔은 가운데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양 옆으로 컨트롤러가 장착된 휴대형 콘솔 게임기 형태를 가지고 있다. 양 옆에 컨트롤러는 닌텐도 스위치처럼 분리되는 형태가 아닌 일체형 디자인이다.

 

텐센트가 출원한 콘솔은 버튼 중 '윈도우OS' 로고가 각인된 버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콘솔이 윈도우OS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 다른 방향성을 가진 기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콘솔에 윈도우 OS 기반으로 PC 사양급 하드웨어를 장착하게되면 PC에서만 플레이되던 게임을 휴대용 콘솔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텐센트의 콘솔 특허가 기존 게임 콘솔 시장을 공략하기보다는 일종의 휴대용 게임 컴퓨터를 만들고자 한다고 분석을 내놓고 있다.

 

IT팁스터인 다니엘 아마드(@ZhugeEX)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특허를 공유하며 텐센트가 중국 내 닌텐도 스위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만큼 닌텐도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니엘 아마드는 "텐센트가 휴대용 콘솔 시장에 관심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윈도우OS를 기반으로 한 휴대용 게임 콘솔을 이용하면 기존 PC게임을 즐길 수 있는만큼 기존 콘솔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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