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TNS, 신규 고객 캠페인 전개…"영감 주는 경험 선사"

글로벌 웹사이트 통합…美고객체험 센터도 오픈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TNS가 글로벌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체험 센터를 마련하는 등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TN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감을 받다(Be Inspired)'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효성TNS가 고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당 솔루션으로 고객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상호 작용’을 이루겠다는 뜻을 담았다. 

 

우선 효성TNS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글로벌 웹사이트를 론칭했다. 이전에 여러 국가로 나눠져 있던 것을 하나의 글로벌 홈페이지로 통합해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대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상품 카탈로그를 소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만달래이 타워 II에는 최신 고객 체험 센터(CXC)도 오픈했다. 약 583㎡ 규모로 거대한 LED 비디오 월, 대화형 터치 스크린, 금융 및 소매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 제품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효성TNS는 조만간 온라인으로 가상 CXC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현식 대표는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큰 꿈을 꾸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TNS 미국법인은 현지 소매 ATM 시장 점유율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BOA(Bank of America), 체이스뱅크 등 미국 6대 은행 중 5개 은행에 ATM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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