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흥옌 에코시티 '대우건설 주상복합' 사업 투자

작년 말 이사회서 의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대우건설이 베트남 흥옌 에코파크에서 추진하는 주상복합 개발 사업에 투자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흥옌 에코파크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사업에 대한 지분증권 및 채무증권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대우건설은 에코파크 신도시 내 CT05블럭에 '푸르지오 에코파크'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33층 주상복합 아파트 3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1014가구로 구성되며, 2023년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사전 분양을 실시했다.

 

에코파크는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15㎞ 떨어진 흥옌성에 개발 중인 신도시 사업이다. 모든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최대 20만명이 거주·생활하는 매머드급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국내 기업 100여곳이 흥옌성에 진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흥옌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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