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유행 기대감 '5대 액세서리' 트렌드는?

물병케이스, 휴대전화 체인 액세서리, 플랫폼샌들 등 유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는 어떤 액세서리 패션 트렌드가 유행할까.

 

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멋도 멋이지만 실용성을 추구한 액세서리가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미 △자크뮈스 △보테가베네타 △엠부쉬 △샤넬 △더로우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물병 케이스부터 모자 장식까지 올 봄/여름(SS)에는 실용적인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다.

 

◇휴대폰 액세서리

 

2021년 봄/여름 유행 액세서리로 휴대전화 액세서리가 뜨고 있다. 사람들이 저마다 비싼 휴대전화를 사고 그것을 뽐내기 위한 액세서리에 투자하고 있는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미 샤넬과 발렌시아가 등이 휴대전화 케이스, 체인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내놓고 있다. 

 

◇플랫폼 샌들

 

지난해 대드샌들이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신발 높이를 높인 플랫폼 샌들이 유행할 전망이다. 플랫폼 샌들은 밑에 굽을 넣어 만든 일명 통굽 샌들을 말한다. 스포티한 매력과 유니크한 매력이 동시에 있어서 어떤 패션과도 매치 가능하다. 최근 스웨덴의 패스트 패션 레이블인 H&M와 협업한 디자이너 시몬 로샤와 이세이 미야케, 매킨토시 브랜드들이 플랫폼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스테이먼트 햇(대형모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주로 실내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야외외출이 더 늘어나게 된다. 야외 외출 증대에 따라 대형 모자와 장식용 헤드웨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얼굴을 감싸는 대형모자가 인기 트렌드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라탄백

 

해변이나 공원 피크닉 가방으로 알려진 라탄백이 이번 시즌 다시 유행한다. 더로우와 나누슈카, 버버리 등이 라탄백을 선보이면서 유행을 예고했다. 라탄백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덩굴식물 줄기를 엮어 만든 가방으로 가벼우면서도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려 실용성이 높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철 패션아이템으로 각광받는다. 

 

◇물병 케이스 

 

올해는 수분 유지에 중요성을 느끼는 패션 아이템이 등장한다. 작년에 이와 비슷한 물병 케이스 액세서리가 나왔지만, 올해는 1년 내내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명품 브랜드 지방시와 펜디는 럭셔리 옵션으로 값비싼 물병 케이스를 선보여 고객의 수분섭취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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