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SK게이밍, 독일판 다이소와 후원 계약

리들, SK게이밍과 2021년 시즌 후원
알디, 팀 바이탈리티와 3년 스폰서십 계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의 유명 e스포츠 게임단인 'SK게이밍'이 독일판 다이소인 '리들'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알디도 팀 바이탈리티와 3년간의 스포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독일 유통업체들의 e스포츠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게이밍과 리들은 2021년 시즌동안 스폰서십 맺기로 했다. 리들과 SK게이밍은 11일(현지시간) SNS에 홍보영상을 통해 파트너십 계약 사실을 알렸다. 리들은 독일계 저가 그로서리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연합에 1만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리들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처음으로 e-스포츠 부문에 진출하게 됐다. SK게이밍은 1997년 창단된 독일 e스포츠구단으로 리그오브레전드, 피파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하스스톤 등의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독일계 소매유통체인 '알디'도 1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e스포츠팀인 '팀 바이탈리티'와 3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팀 바이탈리티의 선수는 알디의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알디도 팀 바이탈리티와 함께 프랑스 내에서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팀 바이탈리티는 2012년 창단됐으며 리그오브레전드, 피파 시리즈, 하스스톤, 포트나이트 등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e스포츠 문화가 주류 문화로 떠오르면서 게임이 가지고 있던 '건강하지 못하다'는 이미지가 희미해졌고 이런 변화가 유통업체들의 진입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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