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노선 또 증편…나고야 2회 추가 운항

1월 4회 운항에서 2회 추가, 총 6회 왕복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4개 노선 운항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노선을 또 증편한다. 다음달 오사카 노선의 운항 횟수를 1회 증편한데 이어 나고야 노선은 2회 추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인천~나고야(센트레아)' 노선 운항을 왕복 2회 추가한다. 

 

당초 대한항공은 다음달 매주 토요일마다 주 1회 일정으로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었다. 여기에 1월 20일과 27일 수요일 운항을 추가해 총 6회 왕복한다. 이에 따라 1월 운항 스케줄은 △1월 9일 △1월 16일 △1월 20일 △1월 23일 △1월 27일 △1월 30일이 된다. 추가 항공편은 기존 토요일 운항 일정과 동일하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오전 9시 5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주부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한다. 에어버스 A330-300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나고야 노선을 포함해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간사이)등 4개 일본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인천~오사카' 노선은 현재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나 내년 1월 9일부터 30일까지 토요일 운항을 추가, 주 3회 일정으로 왕복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을 지난 3월 운항 중단했다가 지난 9월 말 운항 재개했다. <본보 2020년 12월 10일 참고 대한항공, 코로나 불구 日 하늘길 확대…'인천~오사카' 증편>
 

대한항공은 일본 12개 도시에 17개 노선을 운영해왔다. 그러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정부가 입국 제한을 강화하면서 한국인의 입국 공항을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2곳으로 제한했다. 일본 정부가 입국금지를 해제하면서 일본 노선 운항 재개가 활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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