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서 회사 등록절차 마무리…재출시 '초읽기'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 버튼 등록…이르면 이달 내 출시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지사 설립을 마무리하며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인도 재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PUBG 인도 지사가 21일(현지시간) 인도 정부의 설립 승인을 받았다. PUBG 인도 지사는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 자리잡는다. 이사진에는 쿠마르 크리쉬난 아이어와 손현일 펍지주식회사 투자총괄 본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사 설립은 PUBG모바일의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재출시를 위한 과정 중에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PUBG 모바일의 인도전용 버전을 출시하고 지사 설립을 비롯해 1억 달러 투자, 100명의 신규인력 고용 등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도 발표했다. 여기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정책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정기 감사 등도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에 서비스되던 글로벌 버전에서 구매했던 스킨들을 마이그레이션(이전)할 계획이다. PUBG모바일의 호스팅 서버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아 중국 기업과 완전히 거리를 벌렸다. 

 

인도 지사 설립이 마무리되면서 지난 10월 30일 중단된 PUBG모바일의 인도 서비스가 수 일 내 재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불과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인도 전자통신기술부(MeitY)가 "우려사항을 해결하지 않으면 금지를 해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결정하는 등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는 걸 고려한다면 상황이 급반전 된 것이다.<본보 2020년 11월 17일 참고 크래프톤, 인도 여론 달래기 안간힘…PUBG 모바일, 재출시될까>

 

현지에서는 지사 설립까지 진행된만큼 인도 정부가 금지 조치를 이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PUBG도 PUBG모바일 인도 공식 홈페이지를 재편하고 다운로드 버튼도 등장시키는 등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여러 상황을 봤을 때 PUBG모바일의 인도버전 출시가 정확히 날짜는 알 수 없지만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며 "PUBG가 인도에 기업 등록을 완료한만큼 정부도 곧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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