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내포신도시 LNG 발전소에 GE 가스터빈 장착

내포그린에너지, GE와 공급 계약
2023년 5월 완공 예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충남 내포신도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 제너럴일렉트릭(GE)의 가스터빈 기술이 적용된다. 최근 건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포그린에너지는 GE와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맺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 롯데건설, 삼호개발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GE는 내포신도시 LNG 발전소에 증기터빈, 발전기, 콘덴서 등 부품을 공급하고 앞으로 19년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LNG 발전소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가운데 하나로 충남 예산군에 495㎿급 LNG 발전소와 6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으로 LNG 발전소를 먼저 건설하고, 이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추진한다. 1단계 사업비는 7100억원이다. 오는 2023년 5월 완공이 목표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원래 최대 열 공급량 394G㎈/h, 발전용량 97㎿의 설비를 오는 2023년까지 설치할 예정이었다. 고형폐기물 연료(SRF) 열병합 발전소 1기와 LNG 발전소 5기를 짓기로 하고 2016년 말 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주민들은 SRF 발전소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우려하며 발전소 건설을 반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건설 승인도 지연되면서 결국 2017년 11월 공사가 중단됐다. 산업부는 이듬해 6월 주민 합의를 전제로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발전소 공사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내포그린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소를 LNG 발전소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건설 기본계획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요 조건을 확정하며 공사가 다시 본격화했다. <본보 2020년 11월 5일자 참고 : 롯데건설‧남부발전, 내포신도시 LNG 발전소 공사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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