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형 카니발 내년 8월 출격…K5·스포티지 中 공략 '쓰리톱'

K5, 월 5000대 판매…중국 시장 돌파구 마련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국 내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중국 시장 비밀 병기로 4세대 카니발을 출시한다. 특히 중국형 카니발을 개발, K5·스포티지와 함께 '쓰리톱'으로 내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둥펑위에다기아는 중국형 4세대 카니발을 내년 8월 출시한다. 구제척인 출시 일정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둥펑위에다기아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 전략형 카니발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9월 26일 열린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4세대 카니발을 공개하고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4세대 카니발을 단순 미니밴 모델이 아닌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실내공간, 최첨단 편의사항을 갖춘 GUV(그랜드유틸리티차)로 정의하며 젊은층에 어필하고 있다. 

 

4세대 카니발이 공개되고 중국 현지에서도 출시 시기 등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카니발과 함께 2021년 둥펑위에다기아를 이끌 제품 라인업의 핵심으로 K5,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중국명 지파오 ACE)를 뽑았다. 

 

둥펑위에다기아의 핵심 모델로 뽑히는 K5는 최소 판매목표인 '월 5000대 이상'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펑 총경리는 현지 언론 인터부에서 "월 5000대 판매는 과거 이 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둥펑위에다기아한테는 큰 돌파구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둥펑위에다기아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둥펑위에다기아는 K5, 스포티지, 카니발 등의 라인업이 갖춰지면 10만 위안(1694만원) 이상의 플래그십 라인업이 완성되며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둥펑위에다기아측은 "현재 판매되는 모델의 평균 가격이 13만 위안이지만 이를 16만 위안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드라이브 와이즈'의 채택 비율도 50% 수준까지 끌어올려 기술력을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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