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20, 인도 예약 2만건 돌파…흥행 돌풍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출시한 신형 i20의 예약 건수가 2만 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에 나섰다.

 

현대차 인도권역본부는 21일(현지시간) 새로운 i20의 예약건수가 출시 20일 만에 2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신형 i20을 인도 시장에서 공식 출시했다. 3세대 i20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맞게 제작된 모델로 새로운 i20은 직선과 삼각형을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한다. 

 

엔진 라인업은 1.0L 가솔린 터보, 1.2L 가솔린, 1.5L 디젤 등 3가지 엔진 모델이 제공한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커넥티드 카 기술 외에도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고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새로운 i20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엘리트 i20'라는 이름에서 '엘리트'를 빼고 'i20'으로만 부르기로 했으며 가격은 65만6000루피(약1006만원)~83만2000루피(약1276만원)로 책정했다.

 

새로운 i20은 현지에서 인도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할 정도로 기대를 받아왔다. i20은 인도에서 마루티스즈키 발레노, 타타 울트로스, 혼다 재즈, 폭스바겐 디오 등과 경쟁하고 있다. 

 

i20은 인도 최대 쇼핑 시즌인 '디왈리'에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현대차는 디왈리 시즌에만 4000대 이상의 i20을 배송했다. 

 

i20의 이런 인기는 첨단 기능에 관심이 높은 수요층이 적극적으로 i20을 구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i20의 판매량 중 85%이상이 첨단기능이 다수 포함된 스포츠 트림 이상 트림을 선택했다. 

 

한편 현대차는 10월 한 달동안 인도에서 전년동기 대비 13.2% 상승한 5만6605대를 판매, 역대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8년 10월로 당시 한 달간 5만2001대를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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