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미국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가전전문 유통 대리점 하이트론스(HiTRONS)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벤트 제품 대상은 바디프랜드 파라오(Pharaoh) SII과 파나소닉 MAJ7이다
파라오 SII는 국내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안마 의자로 알려졌으며, 가죽과 완벽한 디테일, 세련된 외관, 완전한 기술 감각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XD 입체 마사지 기술은 신체 곡선에 완벽하게 맞으며 필요에 따라 마사지 깊이를 조정할 수 있다. 무중력 체험과 특별한 다리 마시지 기능으로 편안한 휴식을 돕고, 블루투스 기술이 내장돼 디지털 제품에 연결하면 뇌 마사지를 실현하고 수면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바디프랜드 유통사 하이트론스는 2002년에 설립된 미국 동부의 고급 가전제품 전문 공식 대리점이다. 지난 20년간 안마의자를 판매한 경험으로 제품 선택과 물류, 애프터서비스(AS)에 뛰어난 성과를 보아고 있다. 하이트론스는 5년간 전액 보험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디프랜드는 현지에 3개 플래그십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미국 안마의자 전문판매 업체인 '모던백'(Modern Back)을 유통 네트워크로 추가하며 미국시장 공략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의 해외매출 비중 확대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박 대표는 지난해 매출 97% 이상 국내에서 발생하는 바디프랜드의 체질 개선을 위해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편, 바디프랜드 미국법인은 지난해 6억5600만원 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